한길정보통신학교는 5일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하여 「한국마사회 인재개발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학생들은 답답한 교실을 벗어나 다양하고 흥미로운 교육을 제공받게 되며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공감능력을 향상시키고 심신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관련분야 취업을 위한 정보교류를 통해 출원 이후 학생들이 말 관련 직업에 종사할 수 있는 새로운 진로설정 기회도 주어진다.

한길정보통신학교는 2016년 한국마사회 육성아카데미 후원으로 ‘승마 힐링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결과, 학생들이 자기통제력 및 집중력 향상 등 심신안정의 효과를 보았고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장제사란 꿈을 가져 관련 분야에 취업을 앞두고 있다.

유병택 교장은 “2016년 한국마사회 육성아카데미 후원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심신안정 및 취업 등 그 효과가 입증되어 오늘 업무협약까지 이르게 되었다”며 제주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해준 한국마사회 관계자 분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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