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이웃사랑 한돈 나눔행사’가 17일 제주시 시민복지타운에서 열렸다.

이번 나눔행사는 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김영선)가 주관하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사)대한한돈협회가 주최해 마련한 것으로, 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 관계자 및 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4500만 원 상당의 제주산 돼지고기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돼지고기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 70개소에 나눠 전달됐다.

김영선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온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는 ‘이웃사랑 한돈 나눔행사’를 지난 2013년부터 5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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