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제10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실무위원회 회의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 네트워킹 축제인 ‘제10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이 오는 6월 12일부터 4일간 제주도내 주요 공연장과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에서 펼쳐진다.

지난 21일 오전 11시부터 서귀포시 표선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 행사를 앞두고 실무위원회(위원장 오임수 표선면장)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는 올해로 10년 맞는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이 명실상부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오임수 실무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또한 이 기간 동안 표면면 지역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축제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21일 '제10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실무위원회 회의

‘제10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오는 6월 11일 호후6시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6월 12일에는 친환경 시승차량 전달식, 제10회 기념식수에 이어서 저녁 6시부터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 야외정원에서 우리나라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원희룡 제주지사를 비롯한 도내 인사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개막식이 화려하게 열린다.

민경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사무처장은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0년 동안 제주지역에서 우리나라 최대의 문화예술 네트워킹 행사로 자리 잡았다.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세계적인 문화예술 축제로 키워나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제10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실무위원회 회의 끝나고 기념촬영

‘제10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실무위원회는 오임수 위원장(표선면장)을 비롯한 이순열(서귀포예술의 전당 관장), 김희찬(서귀포시청 문화예술과장), 홍영일(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장학사), 김태윤(제주투데이 대표), 안치호(표선면 주민자치위원장), 홍승선(표선리장), 조인선(표선새마을부녀회장), 홍성홍(해비치 호텔 지배인) 등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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