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성안복지재단(이사장 오덕철)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제주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소장 김도영)(이하‘청소년쉼터’)는 4월을 맞이해 입소청소년 5명과 실무자2명이 함께 4.3사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4.3평화박물관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박물관 관람과 4.3다큐멘터리 ‘제주4.3사건영상기록 평화와 인권’ 영상시청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올바르게 4.3사건을 이해할 수 있었고, 관람소감문 작성 시간을 통해 4.3사건 피해자들을 추모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청소년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4.3사건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제주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청소년쉼터는 위기(가출)청소년들이 가정, 학교,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보호하면서 상담, 주거, 학업, 자립 등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제주도내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 제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서귀포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서귀포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제주특별자치도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 버프), 제주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총 6개의 청소년쉼터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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