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산은 제2회 개인전 “침묵의 응시(凝視) - 바람의 영혼”을 오는 5월 1일(월)부터 5월 5일(금)까지 제주문예회관 2전시실, 5월 6일(토)부터 5월 11일(목)까지 서귀포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전시실에서 1부와 2부로 나누어 전시를 연다.

이번 제2회 개인전 “침묵의 응시(凝視) - 바람의 영혼” 은 2010년 이후 7년 만에 여는 개인전이다.

김 산은 이번 개인전을 기획하며 이중섭미술관 전은자 큐레이터의 평론을 받으며 전시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핍박과 소외의 세월을 한자리에서 묵묵히 지켜봐왔던 팽나무(폭낭)를 소재로 제주인의 삶의 외로움과 고독의 감정을 표현하려 하였다. 앙상하고 가는 가지와 제주의 거친 바람을 표현함으로써 힘들었던 제주인의 삶을 형상화 시켜 나타내는 등 제주에 대한 깊은 고뇌와 고찰이 묻어나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개인전의 개막식은 5월 1일(월) 오후 6시, 제주 문예회관 2전시실에서 진행된다.

문의 : 작가 김 산 (010 – 8955 – 4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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