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오후 7시 서귀포관광극장에서는 서귀포시의 위탁을 받아 관광극장의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서귀포지역주민협의회(회장 설완수)의 5월 공연인 “쉘위댄스 in 서귀포”의 두번째 공연 “씽꼬빠시온 (5 Passion Tango Band)” 밴드의 공연이 이어진다.

탱고라는 특색있는 음악과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은 5명의 밴드와 함께 2명의 보컬로 꾸며진다.

남미의 탱고음악이라는 독특한  장르와 함께 아르헨티나 탱고에서만 들을 수 있는 반도네온 악기의 연주까지 곁들여지면서 서귀포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씽꼬빠시온 밴드는 2012년 부터 홍대 밀롱가를 중심으로 라이브를 시작한 아르헨티나 정통 탱고 연주팀이다.  1940~50년 대 아르헨티나에서 전성기를 누렸던 전통 탱고곡들을 두대의 반도네온, 바이올린, 피아노, 콘트라베이스의 전형적인 탱고 퀸텟 구성으로 편곡해 들려준다.

아울러, 부산탱고 파티와 세계탱고 챔피언쉽 전야제 , 남이섬 국제 탱고 페스티벌 등 전국에 있는 탱고 라이브 무대를 섭렵한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고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 <여인의 향기> 삽입 곡인 “Por una cabeza”,  탱고음악 중 가장 대중적이라고 할 수 있는 “La Cumparista” 등 총 16곡의 음악과 춤으로 다양한 레퍼토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서귀포지역주민협의회(064-732-1963 / seogwinet.blog.me)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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