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8일  각 후보 정당 제주도당에서는 마지막 아침 유세를 펼쳤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제주보건소 사거리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거리유세를 이어가고 있다.@김관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제주보건소 사거리에서 약 30여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문재인 후보를 적극 홍보했다.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구 세무서 사거리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거리유세를 이어가고 있다.@김관모 기자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20여명의 지지자들이 모여 구 세무소 사거리와 거로사거리에서 홍준표 후보 투표를 독려했다. 
 
홍준표 캠프와 문재인 캠프 유세자들이 어우러져서 각 후보를 홍보하고 있다.@김관모 기자
홍준표 캠프와 문재인 캠프 유세자들이 어우러져서 각 후보를 홍보하고 있다.@김관모 기자
특히 제주시 구 세무소 사거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유세자들과 자유한국당 유세자들을 마주하며 함께 유세를 즐기는 진풍경도 보였다. 일부 더불어민주당 유세자들은 오히려 자유한국당의 유세차에서 나오는 노래에 맞추어 율동을 하며 경쟁보다는 즐기는 분위기를 보여주었다. 
 
국민의당 제주도당 장성철 선대위원장이 거리 유세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출처 국민의당 제주도당 블로그
국민의당 제주도당 지지자들이 거리 유세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출처 국민의당 제주도당 블로그
국민의당 제주도당은 이날도 '걸어서 도민 속으로'라는 투표 참여 캠페인을 열고,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도민들을 직접 만나서 안철수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바른정당 제주도당 지지자들이 거리 유세를 진행하고 있다.@김관모 기자
바른정당 제주도당 지지자들이 거리 유세를 진행하고 있다.@김관모 기자
한편 바른정당 제주도당은 다른 도당과 다르게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유세를 이어갔다. 바른정당 지지자들은 신광로터리에서 플랫카드를 들고 홍보 영상만을 튼 채 별다른 율동이나 음악 없이 지나가는 차량과 행인들에게 인사를 하며 유승민 후보 지지를 읍소했다.
 
정의당 제주도당 지지자들이 제주대 앞에서 거리 유세를 진행하고 있다.@김관모 기자
정의당 제주도당 지지자들이 제주대 앞에서 거리 유세를 진행하고 있다.@김관모 기자
정의당 제주도당은 거로사거리와 제주대학교에서 마지막 아침 유세를 진행했다. 일부 정의당 지지자는 심상정 후보의 가면을 쓰고 춤을 추면서 도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제주대 버스정류장에서 민중연합당 지지자가 김선동 대선 후보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김관모 기자
한편, 원외정당 제주도당 유세자들도 마지막까지 각자 후보를 독려하는 거리 유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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