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명옥)는 오는27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주차장과 어울림마당, 전시실 등에서 '오감만족 행복마켓'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오감만족 행복마켓'은 문화체험프로그램과 직거래장터가 어우러지는 '설문대와 함께하는 문화나들이' 프로젝트다.

이날 행사에서는 설문대 문화의 날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가정의 달 직거래 장터 운영,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동아리 재능나눔 공연 및 전시로 꾸며진다.

설문대 문화의 날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센터 전시 스탬프 투어'와 종이접기와 풍선아트 등 '문화공감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미니피자만들기와 석고방향제만들기로 이뤄지는 '자녀와 함께하는 교육프로그램', 바다액자만들기와 로프공중그네만들기 등의 '전시연계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중 '자녀와 함께하는 교육프로그램'과 '전시연계체험프로그램'은 17일 오전 9시부터 센터 홈페이지(www.swcenter.jeju.go.kr) 수강신청란에서 선착순으로 사전접수를 받는다.

문화센터는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를 추진하여 도민의 문화욕구를 충족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센터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얻은 체험비 등의 수익금은 복지시설 등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