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건강증진의원(원장 구정서)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에 걸쳐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등에 대해 전국 16개 지부에서 8,9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무료 건강검진은 2002년부터 지속적으로 한국건강관리협회와 국가보훈처 간의 업무협조를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각종 질병의 예방과 조기발견을 통한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검진대상은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5.18민주유공자, 특수임무공로자 및 그 유가족, 고엽제후유증의증환자, 참전유공자 등이며 무료 건강검진을 원하시는 분들은 주소지 지방 보훈청(지청)으로 이달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구정서 원장은 “보훈관계 법령에 따라 상이처와 질병에 대한 진료비는 국가에서 지원하고 있으나 국가유공자 대다수가 상이처 질환과 고령화로 인한 노인성 질환이 병합되어 만성·복합성 질환으로 발전할 수 상황에 처해있어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반드시 필요한 현실에서 정작 건강검진에 따른 비용은 국가의 지원 범위에서 제외되어 있는 실정이다.”며 “이번 무료 건강검진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많은 분들이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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