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토)과 21일(일) 양일간 아트세닉 2017 스트릿아트 프로젝트가 제주시 원도심일대에서 진행된다.

아트세닉은 제주시의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빈점포 입주작가공간중 하나로 2014년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5년부터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창작공간지원사업지원을 받아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 오프라인 커뮤니티를 형성함으로써 창작의 기회를 넓히고 다양한 협업을 유도하는 네트워크를 실현하고 커뮤니티 모임 및 파티, 워크샵 공간으로서 컨셉이 뚜렷한 창작공간의 역할을 높이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프로젝트명 : 위로의 노래 (NOTES of COMFORT)

출연진(성명, 역할, 등) : 문지윤, 은숙, 박순동, AGNE Latinyte

프로젝트 일자 : 2017년 5월 20일 토요일 6시 / 제주시 산지천광장

프로젝트 목적 : 우리가 꿈꾸는 유토피아를 펼쳐보기 전에 상처받은 모든 영혼을 위로하는 마음으로 시작해보자. 위로하는, 위로받는 모든 이들이 서로 치유되고 좀 더 나은 그 곳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는 염원을 담아본다.

‘한라산이여’ (작사. 작곡 박순동) 은 4.3 위령을 위로하는 곡이다. 담담하면서도 울림이 있는 이 곡이 아그네의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통하여, 시각화된다. 라이브페인팅 형식으로 그려지는 곡의 악보가 어느정도 완성되면, 거리에 뮤지션분들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그리고, 프로젝트가 끝난 후에도 거리에 전시된 일러트레이션 악보를 통해, 어떤 음악가가 불현듯 위로의 음을 연주하게 될지도..

프로젝트명 : Traditional Punk

출연진(성명, 역할, 등) : RUBEN GARSIA, 하민경

프로젝트 일자 : 2017년 5월 21일 일요일 5시 제주시 원도심일대

프로젝트 목적 :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옛 문화와 현재 문화 사이에 그어진 보이지 않는 선을 찾기 위함이다. 두 문화는 섞일 수 있으며 사람들의 마음과 예술로 승화된다. 또한 이것은 인종차별, 남녀차별 등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에 대한 투쟁이기도 하다. 우리가 사람들을 자극하여 즉각적인 상황 판단을 하도록 했을 때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해 올지가 매우 궁금하다. 사람들이 그저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닌 그 배후에 숨겨진 진정성을 볼 때야말로 유토피아를 만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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