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은 5월의 예술 영화로 『토리노의 말』을 선정, 오는 28일 오후 1시와 오후 3시 40분 2회에 걸쳐 상영한다.

'토리노의 말’은 국내 관객에게는 다소 생소한 헝가리의 거장 벨라 타르 감독 작품이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포착된 삶의 리듬과 날카로운 깨달음의 순간을 등장 인물의 절제된 연기로써 차분히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예술영화 상영이 이루어지는 도립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는「애기해녀 옥랑이 미역따러 독도가요!」를 주제로 그림책 원화 작품 41점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 및 영화상영 문의전화는 도립미술관=7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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