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는 지난해 개발한 ‘제주의 탄생! 청소년! 지질트레일과 通’하다‘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연 초 매뉴얼을 제작, 보급했으며 실제 운영에 대한 보급지원 및 세부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오현중학교3학년을 대상으로 25일(목)을 첫 회기로 운영, 23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대호응을 얻었다.

제주지역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핵심마을 지질트레일 프로그램은 지질 미션프로그램, 지질푸드, 트레일길 해설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제주만의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청소년프로그램의 개발은 청소년들에게 제주의 탄생을 알리고 지질과 화석, 산담, 밭담 등의 제주역사 및 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김녕·월정지질트레일 청소년활동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제주도에 지질트레일길이 있다는 것 조차도 몰랐다며, 제주도의 중요문화유산을 활용한 청소년활동프로그램에 참여해 환경의 중요성, 존재의 중요성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시대적 요구에 맞는 질 높은 청소년활동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 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할 것이다. 

프로그램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센터(751-5041~3)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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