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제주시에 위치한 꿈꾸는 어린이집(원장 양순임)에서 5월의 산타 선물 구입비 후원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에 전달했다.
이번 선물 구입비는 지난 5일 제주 지역 內 소외가정 아이들의 소원 편지를 받아 선물을 지원하는 5월의 산타 관련 뉴스 중 아직 선물 구입비 후원이 부족한 실정이라는 소식을 접한 양순임 원장이 아이들을 위해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양순임 원장은 학부모들과 상의하여 집안에서 잘 쓰지 않는 물건들을 모아 바자회 장터를 마련하였고, 그 수익금 65만5천원 전부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에 5월의 산타 선물 구입비를 위해 후원했다. 이번 후원금은 5월의 산타 선물 구입비로 쓰일 예정이다.
꿈꾸는 어린이집 원장 양순임은 “제주도 內 소외가정 아이들이 선물을 전달 받고 꿈과 희망을 가지기를 소망한다.”며“이번 선물 구입비를 위해 동참해 주신 학부모 분들에게도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행사가 있으면, 자주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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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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