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7일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준기)에서 미술관대학 '미술이론과 미술관활동' 제5회 강좌 '근현대미술 흐름알기'를 내용으로 개최한다.
 
제주도립미술관 미술관대학은 미술에 관심이 있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미술관련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강의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주도립미술관 미술관 대학은 2013년부터 5년째 운영되고 있는 미술교육프로그램이다. 미술관대학은 특히 올해 다양한 미술이론의 집합체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사람들이 스스로 현대미술을 감상하고 이를 타인에게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데 초점을 맞추었다고 밝혔다.
 
7일에 열리는 이번 강좌에서는 한국근대미술의 초창기부터 1950~60년대 미술까지를 소개할 계획이다. 강연자는 미술평론가 윤범모 동국대학교 석좌교수로,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사학을 전공하고 미국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 객원교수, 가천대학교 예술대학 교수,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예술총감독 등을 역임했다.
 
윤범모 교수는 이외에도 (재) 가나문화재단 상임이사, (사) 한국큐레이터협회 회장, (사)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창립회장 등 여러 미술단체 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주요저서로는 <한국미술론>, <한국근대미술의 형성>, <근대유화감상법>, <미술본색>, <한국근대미술> 등이 있다.
 
현대 미술작품 관련 이론과 미술관활동에 초점을 맞춘 제주도립미술관 2017 미술관대학 <미술이론과 미술관활동>은 7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개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4-710-427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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