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도로관리과 과장 김창우)는 도로 관련 일선 공무원이 실무 경험과 현장 체험을 접목시켜 도내 주요도로 회전교차로 교통 안내 유도등 관련 3건의 디자인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를 디자인권자로 하는 이번 특허의 창작자는 도로관리과 지방시설 7급 박원철 주무관으로써 도로관리 실무경력(4년)을 바탕으로 도로 회전교차로 분야 전문 실무자로 평가되고 있으며 남다른 직무연찬으로 2010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범설치 운영되고 있는 도내 회전교차로 부분에 적용될 교통안전 운행 유도등 디자인 형태 3종을 디자인 특허 출원하여 최근 특허청장의 디자인 등록을 마친 상태이다.

도는 현재 출원 중인 『발광형 경계구조물』 발명까지 특허를 취득하면, 기존 디자인 특허 교통 안전운행 유도등 3종과 함께 전국 단위 회전교차로 시설에 적극 활용토록 홍보하고 본 디자인 시안을 사용할 시는 일정부분의 사용료를 제주특별자치도 세외수입 자원으로 활용하는 한편, 발명자에게는 업무성실 근무평점을 가산시켜 모범적 근무 자세를 더욱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한편, 현재 도로관리과에서 설치 운영되는 회전교차로는 47개소가 있으며 유도등 시설은 7개소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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