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단체와 기업이 결연을 맺어 지원하는 메세나매칭그란트사업이 추가 공모를 진행한다.
 
사단법인 제주메세나협회(회장 이동대)는 기업과 예술의 만남을 통해 서로  win-win하는 파트너십 구조를 마련하고자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메세나매칭그란트사업 2차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메세나매칭그란트사업은 기업이 예술단체에게 지원하는 금액에 제주도가  1:1로 매칭하여 추가 지원해주는 프로젝트다.
 
기업들은 예술단체‧예술가의 결연을 통해 단순 후원자의 역할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의 공익성을 매개로 문화경쟁력을 높일 수 있으며, 예술단체‧예술가는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보장받게 된다.
 
제주메세나협회는 지난 4월, 1차 공모를 통해 11개 도내 기업과 11개 도내 예술단체‧ 예술가가 결연을 맺고 1억5백만원을 지원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매칭그란트 대상 범위를 확대하면서 예술단체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개인 예술가의 참여도 활발히 이뤄졌다.
 
2차 공모 접수기간은 오는 26일부터 7월 3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예술단체‧예술가는 협회 홈페이지(www.jjmecenat.or.kr)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사무국(800-912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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