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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획] 제주올레 ‘몽골초원을 가다’18일 몽골올레 1,2코스 개장....제주와 몽골주민 500여명 참여
안인선 기자 | 승인 2017.06.18 19:35
몽골올레 1,2코스 개장식에 참석하기 위해 모여드는 올레꾼들

제주올레가 시작된 지 올해로 10주년이다.

그동안 제주올레는 전 국민의 걷기열풍을 불러왔고 또한 바쁜 일상속에 사는 우리들에게 느림의 미학을 깨닫게 해 주었다.

이제 제주올레는 제주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지난 2012년 개장된 일본 규수 올레에 이어 제주와 역사적으로 인연이 깊은 몽골에 또 하나의 올레가 탄생했다.

18일 몽골 현지에서 몽골올레 1,2코스 개장 행사가 열렸다.

지난해에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는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울란바토르시 관광청·관광협회 등과 협약을 맺고 두 차례의 사전답사를 통해 몽골올레 2개 코스를 만들었다.

이날 개장 행사에는 제주와 서울 등지에서 올레를 사랑하는 사람들 350여 명과 몽골 울란바토로시 관계자 및 주민 150여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개장행사
몽골 현지방송과 인터뷰하는 서명숙 (사)제주올레 이사장
서명숙 이사장

서명숙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말 기뻐서 눈물이 난다. 제주 올레가 생긴 지 10년 만에 이곳 몽골까지 오게 됐는데 과거 제주와 몽골은 역사적으로 매우 특수한 관계였지만 오늘 개장하는 몽골올레를 통해 평화와 공존의 길로 함께 걸었으면 한다. 또한 앞으로 몽골 주민들이 올레를 잘 관리해서 소중한 관광 자원으로 활용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장에서 판매한 몽골에서 나오는 천으로 만든 간세 인형
제주와 몽골의 행사 관계자와 함께한 테이프 풀기 세레모니

이날 1코스(복드항산 코스) 14Km를 참가자들은 한 명의 낙오자 없이 모두 완주했는데 몽골올레는 사실상 제주올레를 현지에 그대로 옮겨놓은 것처럼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울란바토르 시내에서 동쪽으로 25㎞ 정도 떨어진 헝허르 마을에서 시작해 오밀조밀 모인 작은 가게, 동네식당 및 학교 등을 지나면 광대한 평지, 복드항 산의 겹겹 능선, 작은 침엽수림 지역을 걸으면서 몽골 초원의 장대함과 변화무쌍한 날씨까지 몸소 느낄 수 있었다.

몽골올레 1코스를 걷는 참가자들

19일에는 2코스를 걷게 되는데 이 코스는 고르히-테렐지국립공원(Gorkhi-Terelj National Park)에 위치해 있다. 이번 개장한 몽골올레 1,2코스 외에 앞으로 2개 코스를 추가로 만들 계획이다.

이번 개장행사에 참여한 올레꾼들은 올레 걷기뿐만 아니라 초원에서 말과 야크를 타는 체험과 관광까지 할 예정이다. 또한 몽골 유목민들의 전통 가옥인 ‘게르’에서 하룻밤을 머물며 밤하늘의 은하수를 감상하는 추억도 만들게 된다.

몽골올레는 아직 개인 여행보다는 여러 이상의 그룹 여행을 권한다.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6~9월이다. 몽골올레 개장 프로그램을 놓쳐 아쉬워하는 국내 올레꾼을 위해 공정 여행 전문 예비 사회적기업인 ()퐁낭에서 8 5()~9() 제주에서 출발하는 4 5 여행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몽골올레 걷기, 승마 체험, 몽골 역사를 있는 사원 시내 관광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참가비는 1 147 원이다. 6 30() 신청 마감하며 자세한 일정 신청 방법은 제주올레 홈페이지(www.jejuolle.org)< 올레 소식>에서 확인할 있다. (문의: 제주올레 콜센터 064-762-2190) 

한편 ()제주올레는 제주올레 자매의 , 우정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올레 브랜드를 확장하고 세계 도보여행자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제주의 문화와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자매의 사례로 2012 2 처음 개장한 규슈올레는 규슈 전역에 19 코스가 운영되고 있으며 2012 2월부터 2016 3월까지 223620(한국인 14 1500, 일본인 8 2 120) 길을 걸었다. 이외에도 영국, 스위스, 일본, 레바논, 이탈리아 도보여행 단체와 ‘우정의 협약을 맺고 공동 홍보마케팅을 진행한다우정의 지정된 코스 시작점에 상대 도보여행길의 상징물과 소개글이 담긴 표지판을 설치하고, 홈페이지와 가이드북 등에 코스 정보를 삽입하는 해당 지역의 여행자에게 단체의 길을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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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선 기자  ains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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