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아마 골프인을 위한 친선대회가 열렸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가 주최하는 '2017 상반기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배 아마추어 친선골프대회'가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열리고 있다.@사진제공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제주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6월 21일과 22일 양일 동안 ‘2017 상반기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배 아마추어 친선골프대회’를 도내 2개 골프장에서 동시 개최했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이번 골프대회는 제주 골프관광의 저변을 확대하고 고부가가치레저스포츠로서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개최되고 있다.  
 
21일 이날 대회에서는 전국 450여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제주공항에서 오라CC, 에버리스GC로 각각 이동하여 18홀 대회 라운딩을 즐겼으며, 대회 이후 만찬과 함께 진행된 시상식 및 경품이벤트에서는 호텔, 골프장, 렌트카, 잠수함 이용권 등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도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내국인 레저스포츠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골프 관광 상품으로 구성되어, 제주관광홍보사무소를 중심으로 전국 골프 동호회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였다.

도관광협회는 "지난 5월 골프 관광상품이 조기 완판 되는 등 도내 골프장 경영활성화에도 실질적인 기여하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고 평했다.
 
한편 김영진 도관광협회 회장은 "협회는 제주도 내에 있는 우수한 골프 인프라와 골프대회를 활용해 고품격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골프 동호회를 발족하는 등 골프 매니아층을 타깃으로 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며 "골프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골프장업계의 경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겠다"고 밝혔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가 주최하는 '2017 상반기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배 아마추어 친선골프대회'가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열리고 있다.@사진제공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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