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서울에서 자신들만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기회를 가졌다.

▲제주 사회적경제기업들은 지난 6월 29일부터 서울시청에서 열리고 있는 '2017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참가했다.@사진제공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제주의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2017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참여해 활발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알렸다.

고용노동부,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 주간 공동추진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일상에서 만나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서울시청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제주 사회적경제기업들은 지난 6월 29일부터 서울시청에서 열리고 있는 '2017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참가했다.@사진제공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번 박람회에서는 사회적기업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현장에는 전국 각지의 사회적경제 기업들 준비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하고 판매하는 장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제주에서 참여한 사회적경제 기업들은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바탕으로 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참여 기업은 △기억의책, △더불어주식회사, △유한회사퐁낭, △주식회사해피맘하우스, △폴개협동조합, △황우럭만화천국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이어도지역자활센터, △ 행복나무주식회사 등 8개 업체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인형만들기 체험을 진행한 김미경 해피맘하우스 대표는 “전국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업들과 함께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알리는 과정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제주가 가진 풍부한 자연, 문화를 담은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나가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에게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제주 사회적경제기업들은 '2017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참가해 서울시민들에게 기업들의 프로그램과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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