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농협은행 제주본부 특성화고 취업지원 멘토단 특성화고 졸업자 취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농협은행 제주본부 특성화고 취업지원 멘토단(단장 오아현)은 지난 29일 특성화고 졸업자 취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멘토가 갖추어야할 자질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멘토에게 상상력과 목표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소설 어린왕자에서 답을 찾고자 했다.

사막에 표류된 작가가 어린왕자라는 멘토를 만나 단순히 눈에 보이는 것에서 벗어나 상상력을 발휘하여 더 많은 의미를 찾아내고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내는 과정에서 멘토의 역할과 의미를 찾았다.

워크숍에 함께한 고석만 본부장은 “멘토로서 멘티의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자신과 세상에 질문을 던질수 있어야 한다.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은 상상력을 기본으로한 새로운 시각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청년실업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나가기 위한 방법은 나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인식의 전환을 통해 수동적인 고학력 고스펙 보유보다 스스로 진로를 결정하는 특성화고등학교의 활성화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농협 특성화고 취업지원 멘토단은 제주지역 특성화고 졸업자로 구성되었으며 취업을 준비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소질과 경제적 사정을 고려한 다양한 직업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출범했다.

멘토단은 취업을 준비하는 특성화고 후배들과 적극적인 만남과 대화를 통하여 취업의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은 물론 미혼모 시설 등을 찾아 봉사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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