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0일과 11일 남원읍 일대를 찾는 마을 투어를 진행한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남원읍 마을투어에 나선다. 위의 사진은 모슬포 시장을 방문한 원 지사의 모습.@사진출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에 따르면 원 지사는 우선 남원읍 주요현안인 남원초등학교 앞에 주차장 조성 건,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에 따른 공유수면 매립지 임대 건, 하례2리 도로 개설 건 등에 대하여 마을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님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이어 남원1리 경로당에서 이장협의회와 남원읍 마을 주민 등 30여명과 지역의 애로사항 및 민원사항을 듣는 안방 대화를 진행한다. 이후 원 지사는 남원리 목화팬션에서 1박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날 아침에는 남원읍 새마을부녀회에서 추진하는 클린하우스 환경정비 및 꽃식재 행사에 참여하여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게 된다.

또, 남원읍 청년회원들과도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봉사활동사항을 청취하고 지역발전방안에 대하여 기탄없는 대화를 통하여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이후 원지사는 고품질 감귤을 생산하는 농가를 방문 현장을 점검하고, 위미 에덴요양원을 방문하여 요양시설이 불편한 사항 등을 점검하고 위문할 계획이다.

또한, 자립마을사업으로 추진한 태흥2리 마을카페 '간이옥돔역'을 방문하여 운영실태 등을 점검하여 도정에 반영해 나가게 된다.

원 지사는 2015~2016년까지 '마을 투어 시즌3'를 통해 12개 읍면 지역을 찾은데 이어, 올해부터 마을투어 시즌4를 추진하면서 1박 2일로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하는 장을 마련하여 지역의 애로사항 및 불편사항을 해결해 도민과의 소통 행정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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