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2017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제주권 사업]에 선정된 청년예술가 Boo(부진철)가 여름밤에 어울리는 가사와 멜로디를 담아 앨범을 발매한다.

2014년 ‘Boowoo project’라는 이름으로 첫 싱글앨범을 발매한 Boo(부진철)는 이듬해부터 ‘Boo(부진철)’로 활동해왔다. 대표곡으로는 로지피피가 보컬로 참여한 ‘너에게 물든다’(2015), 제주도의 평대리를 배경으로 만든 ‘그 겨울 평대리’(2016), ‘나의 마음’(2016)이 있다.

11일(화)에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여름 밤, 그대’는 제주에서 여름 밤 바다를 보며 느낀 감성을 음악으로 표현한 곡이다. 특별히 이번 앨범에는 김연우, 정준일, 김진호(SG워너비) 등 최정상 보컬리스트들의 기타 세션으로도 유명한 낭만유랑악단, 정인성이 나일론 기타를 연주하여 앨범의 퀄리티를 높였다. Boo(부진철)은 이번 곡을 시작으로 가을, 겨울, 봄에 싱글 앨범을 발표, 각 계절에 맞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Boo(부진철)은 제주에서 ‘여름 밤, 그대’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막바지 앨범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가을, 겨울, 봄에도 뮤직비디오를 제작하여, 제주의 4계절을 담은 영상을 노래와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Boo(부진철)

이번 앨범은 2017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공연을 통해 제주도내 인지도를 쌓고 있는 시점에서 한걸음 더 예술가로서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추후 발매될 싱글앨범도 많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4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공연에서도 부진철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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