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0일 오전 MG 새마을연수원 (애월읍)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교육 및 문화체험 현장”을 방문하여, 혹서기 폭염피해 예방을 당부하고 연극공연을 함께 관람하였다.

이날 교육은 “경로당 도우미”, “노노케어”사업 노인일자리 참여자(450명)를 대상으로 운영됨에 따라, 최근 폭염주의보 발효로 특히 폭염취약계층(노인, 거동불편자)에 대하여 예방 및 관리대책이 강화되고 있어 “무더위 쉼터 운영”과 “혹서기 노인일자리 운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최근 제주지역 노인인구와 경로당이 증가되고 있고, “경로당 도우미”사업으로 현재 2~3명이 147개 경로당에 배치되고 있는 가운데, 추가배치를 요청하는 경로당이 매년 늘고 있어, 일자리 확대요청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노인 일자리 발굴 및 확대운영”을 약속하기도 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노인일자리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17년도 중앙지원 일자리사업 대기인원 해소를 위하여 자체사업(도비 100%) 노인일자리 예산을 제1회 추경에 3억원 편성, 300여명의 신규 일자리사업을 7월부터 추가 모집 운영하고 있으며, 정부 일자리 추경을 통하여 추가 4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19년까지 일만개의 노인 일자리 창출하여 65세 이상 노인 10명중 1명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갈 계획으로, 사회공헌일자리 외에도 소득형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노인고용촉진장려금 지원,‘18년 고령자친화기업 제2호 발굴, 시장형일자리 강화 등 전국최고의 노인일자리 정책들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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