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문화포럼(원장 김세지)은 삼도2동 문화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예술로 만나는 원도심”이라는 제목으로 시민예술창작교실을 운영한다. 

시민예술창작교실은 원도심에서, 원도심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건축설계 교실과 드로잉 교실로 각각 8강으로 구성되었다. 건축설계 교실은 건축가 김석윤 건축사사무소 김건축 대표가 진행하고 드로잉 교실은 홍진숙 화가가 맡는다.

건축설계 교실은 무료로 운영되며 이론 수업과 현장 수업으로 이루어진다. 현장 수업은 김석윤 선생님과 원도심의 건축을 둘러보고 스케치하며 제주에서 자신이 살고 싶은 집을 구상한다. 건축 설계 교실은 7월 29일(토) 오후 2시 개강하여 제주 아트(제주문화포럼 문화공간)과 원도심에서 진행된다.

드로잉 교실은 8월 9일 5시 제주 아트에서 개강하며 매주 수요일(5시~7시) ‘여행을 위한 드로잉’이라는 소제목을 달고 원도심을 기행하면서, 여행지에서 나만의 시간에 드로잉 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한다. 현장에서는 작은 스케치북에 간단히 그리고 실내에서는 중간 스케치북에 완성해서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드로잉 교실은 참가비 5만원을 받는다.

두 강좌의 결과물은 11월 제주문화포럼 문화공간 제주아트에서 전시회도 가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제주문화포럼 사무국(722-6914)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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