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유소년에게 축구에 대한 꿈을 심어줄 축구아카데미가 창단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와 제주유나이티드FC(대표 장석수)는 3일 외도 풋살구장에서 ‘JDC UNITED’ 축구아카데미 창단식을 개최했다.

'JDC UNITED'는 축구를 전문적으로 배우기 어려운 취약계층 유소년을 대상으로 제주유나이티드FC 프로선수 및 제주유소년축구협의회 전문 지도자가 함께하는 축구아카데미 프로그램이다.

아카데미 참가선수는 제주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와 새순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선발됐으며, 활동 중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에게는 제주유나이티드FC가 주재하는 테스트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JDC는 이번 'JDC UNITED' 축구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스포츠 인재양성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광희 JDC 이사장은 "이번 ‘JDC UNITED’ 창단으로 다양한 분야의 인재양성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도내 재능 있는 유소년을 지속 발굴할 계획으로 제주에서 메시 같은 유능한 축구선수가 육성되길 바란다"고 창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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