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오전 5개읍면사무소 및 경로당 발급 지원을 나가고 있는 모습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은 오는 8월 26일 대중교통체계 개편의 일환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연계하여 지난 7월 3일부터 발급 신청을 받고 있는 제주교통복지카드 신청고객이 한달여만에 4만1천명이 넘었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카드는 도내 거주 만 70세 이상 어르신,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발급하고 있으며 대면 신청을 통해 발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빠른 속도로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은행에서는 어르신들의 신청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과를 제공하는 등 영업점 신청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홍보용 버스를 제작해, 영업점이 없는 애월읍 등 5개 마을에는 은행 직원이 읍면사무소와 지역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접수를 받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8월 26일 대중교통체계 개편을 앞두고, 차질이 없도록 제주교통복지카드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카드 수령의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8월 중순부터 카드배송업체 및 우체국 등을 통해 자택 등 개별 배송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