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적경제 전문매거진이 처음으로 그 모습을 드러냈다.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는 9일 웹진 '제주와' 창간호를 발행하고 제주도의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과 경제활동 등을 전파한다.

이번 8월 창간호 'Travel:여행'에서는 '누구나 꿈꾸는 제주에서 한 달 살기'라는 주제로 제주의 문화를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소개했다.

먼저 제주다움이 무엇인지 제대로 체험할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어멍아방잔치마을'을 소개했으며, 로컬과 글로벌을 융합해 제주에서의 새로운 청년문화를 실험하고 있는 '글로벌제주문화협동조합'의 기사를 실었다.

또한 엄마의 마음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제주 이야기를 인형으로 표현하고 있는 '해피맘하우스', 대를 이어 돌담을 쌓고 있는 조환진 '돌빛나예술학교' 교장의 인터뷰 등도 실었다.

<제주에서 혼돌내낭>의 저자 김윤양 저자가 제주에서 한달을 묶는 체험기를 담은 칼럼도 눈길을 끈다.

지원센터는 "여행자는 물론 제주의 호흡을 오롯이 느끼며 땀 흘리고 싶은 젊은이들, 그리고 제주도에 정착하고 싶은 예비 이주자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배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곳이 제주도"라며 "이번호를 통해 많은 독자들이 ‘쉼과 배움의 균형을 맞추며 살아가는 삶’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웹진 '제주와'는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기획과 운영 등을 맡고 있으며, 월간으로 매달 9일 발행된다. 구독은 무료이며, http://webzine.jejuhub.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매년 12월에는 한해 웹진의 내용을 잡지로 묶어 오프라인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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