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친환경 금융교실

“내 이름이 새겨진 통장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것도 신기했지만 친환경농장에서 체험하는 것도 새로웠다”며 “이번에 신청하지 못한 친구들과 다음 방학에는 꼭 함께오고 싶다”고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석만)가 지난 16일 건강한 먹거리 체험을 통한 행복한 배움을 주제로 한 여름방학 친환경체험 금융교실을 운영 하여 교육에 참석한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교 4~6학년 17명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위주로 평소교육과는 차별화된 교육을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다.

첫째시간은 친절한 은행원이 되어 통장 만들기, 누구나 알면서 당하기 쉬운 금융사기교육, 손쉽게 이체할 수 있는 올원뱅크체험으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두 번째시간으로 지난 5월 10일 NH농협은행 제주본부에서 개장한 친환경 우영팟을 찾아 이곳에서 친환경 농산물의 재배되는 과정을 둘러보며 농산물의 종류도 배워보는 체험학습의 시간을 가졌다.

체험이 끝난 후 참석한 학생들은 우영팟에서 직접 재배된 친환경 무화과를 선물로 받기도 했다

제주농협은 학기중에는 학교단위로 신청을 받아 청소년금융센터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이날 교육은 특별히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별적으로 접수를 받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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