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강하자)은 19일(토) 오후3시부터 서귀포올레아케이드상가 공연장에서 지역 내 청소년 및 지역주민 관광객 5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인권축제”를 진행하였다.

이번 축제는 ‘학교폭력’으로 주제를 정하여 청소년 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청소년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청소년 인권에 대한 문제와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한 ‘학교폭력예방 서명’, ‘학교폭력 ox퀴즈’, ‘학교폭력 무엇이든 적어보세요“ 등의 학교폭력 캠페인과 ‘희망씨앗 화분심기’, ‘학교폭력 추방- 풍선던지기’,‘ 친구야사랑해 머그컵만들기’등의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과 더불어 서귀포지역 청소년동아리 8개팀이 참여하는 청소년동아리콘서트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천강현(서고2)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든 청소년들이 학교 폭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인권프로젝트“outing shouting, now!"는 제1650호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으로 지난 5일부터 진행되었으며 1회기 인권사진전, 2회기 인권영상시청 및 난상토론을 거쳐 마지막 3회기인 청소년인권축제로 마무리를 지었다.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은 행복한 청소년활동, 주인공이 되는 청소년의 꿈을 키우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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