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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로 오버투어리즘을 짚어본다9월 1일 제주생태관광지원센터서 '시민 삶 지키는 관광' 국제 세미나 개최
김관모 기자 | 승인 2017.08.28 22:31

베니스와 베를린, 스페인 등 유럽 각지의 오버투어리즘 현황을 살피고 제주 생태관광의 대안을 찾는 국제세미나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제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제 세미나 “시민의 삶을 지키는 관광” - 제주에서 서울 그리고 바르셀로나까지'가 2017년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조천읍 선흘리 동백동산습지센터 내 제주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최근 세계적인 관광지역에서 등장하고 있는 오버투어리즘 현상과 더불어 현재 1500만 명을 넘는 제주방문 관광객 수를 보며 제주의 관광객 수용력은 어디까지이며, 이 지역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고 있는 도민들이 관광객들에 의해 저변으로 밀려나는 현상들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그 대안을 무엇일지 제주관광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영신 이매진피스 대표의 <베니스에서 베를린까지 _ 도시의 재발견 _ 오버투어리즘 속 새로운 길을 여는 도시와 시민 이야기>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액티아 실비아 플로랜스 스페인 바르셀로나 관광 정책과 정책 담당이 <시민의 권리에 기반해 관광의 정책을 혁신해 가는 바르셀로나시 이야기>를 강의한다. 다음으로 김호선 선흘1리 생태관광 기획팀장이 <마을을 기반으로 하는 생태관광 선흘1리 동백동산 사례>를, 강성일 관광학 박사가 <제주 시민의 삶을 위협하는 관광의 실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참가자들간의 자유 발언과 간담회가 이어진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고제량 제주생태관광지원센터 대표는 “삶의 터전을 지켜야 하는 소중한 임무까지 주어지는 현재에서 제주도의 관광을 고민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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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모 기자  whitekg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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