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지역별 축제가 9월부터 서울과 제주 등지에서 펼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는  '제주사회적경제 지역별 축제, 우리는 행복한 사이다-사람이 전부다'가 오는 9월 1일과 2일 송악산 알뜨르농부시장과 서귀포 이중섭거리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한마당 축제, 제주와 같이(가치) 잇수다'의 일환으로 열리는 사회적경제 지역별 축제는 일방적 부스전시를 벗어나 도민과 관광객, 사회적경제 기업 종사자 등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지역별 축제에는 '제주사회적경제와 연결되는 지역문화'를 주제로 '농부와청년×사이다', '서귀포행복한경제×사이다'가 각각 열릴 예정이다.

우선 '농부와청년×사이다' 축제는 9월 1일 오후 6시부터 송악산 알뜨르농부시장(서귀포시 대정읍 최남단해안로 569)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세 청년의 무일푼 농업 세계 일주를 담은 다큐멘터리 <파밍 보이즈(감독, 장세정, 변시연, 강호준)> 영화 상영 및 글로벌제주문화협동조합, 일로와 제주, 제주청년협동조합 등이 함께하는 청년농부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서귀포행복한경제×사이다' 축제는 9월 2일(토) 오후2시 서귀포시 이중섭 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서귀포행복한경제×사이다’ 축제에는 서귀포사회적경제복지센터, 사회적기업 에코소랑, 사회적기업 ㈜일하는사람들, 사회적기업 ㈜행복한요리농부, 의귀마을, 전통놀이지원협의회 등이 준비하는 체험 및 이벤트, 전시, 버스킹, 문화공연 등이 진행된다.

축제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064-724-016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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