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국주)은 16일(토) 오후 7시 교래자연휴양림 야외공연장에서 ‘2017 교래마을과 함께하는 곶자왈 숲속 콘서트’를 개최한다.

2015년부터 매년 교래 곶자왈의 가을을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이고 있는 ‘곶자왈 숲속 콘서트’가 올해는 특별히 교래 마을과 함께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 블루스의 대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블루스 기타리스트이자 김광석의 히트곡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의 원곡자 김목경 밴드, 홍대 인근에서 인디밴드로 활동하다 제주로 이주해 온 싱어송라이터 소은주, 도립 서귀포합창단 소속 성악가 이영효 등이 초가을 밤 곶자왈을 아름답게 물들인다. 또한 교래리 라인댄스팀의 공연, 교래리장의 교래마을 이야기도 어우러져서 교래리와 곶자왈의 가치를 함께 홍보 할 예정이다.

음악이 흐르는 초가을밤의 향연 ‘2017 교래마을과 함께하는 곶자왈 숲속콘서트’를 통해 제주 곶자왈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고, 함께 지켜 후손에게 물려줄 방법을 찾아가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은 곶자왈공유화재단 사무국(064-783-6047) 또는 홈페이지(www.jejutrust.net)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17 교래마을과 함께하는 곶자왈 숲속 콘서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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