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만의 음색과 특성을 이어가며 명실상부 제주의 퓨전밴드로 그 이름을 확고히 하고 있는  퓨전밴드 제주빌레앙상블이 이번 삼도2동 문화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가을 프로그램  ‘2017 삼도풍류 음악회’를 오는 10일부터 시작한다.

그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10일 오후 5시 삼도동 메가박스 제주점 앞에서 거리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거리공연은 K팝, 팝송, 재즈, 영화음악 등 관객과 호흡을 함께 할 수 있는 무대로 10일, 17일, 24일, 10월 1일까지 (총 4회) 일요일 오후 5시 메가박스 앞에서  개최된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제주문화를 소재로 한 창작 퓨전국악 콘서트로 관덕정 광장에서 10월 28일 오후 6시 30분에 (총 1회)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11월 4일부터 매주 토요일 열리는 향사당음악회 ‘다담(茶談)’이 있다.  향사당 음악회는 제주빌레앙상블의 대표 공연 레퍼토리로 작년 가을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가을에는 ‘차와 이야기가 있는 토요일 오후의 우리음악’이라는 주제로 2017년 11월 4일(토), 11월 11일(토), 11월 18일(토) 오후 3시 (총 3회) 개최될 예정이다.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초가을부터 늦가을까지 이어지는 제주빌레앙상블의 풍성한 퓨전공연 레퍼토리는 아름다운 제주의 깊어가는 가을을 한껏 누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할 수 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전 연령 관람 가능하다. 공연문의 01056994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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