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 이하 ‘공사’)는 제18호 태풍 “탈림”(최대순간풍속 20∼30m/s, 강수량 50~100mm 예상) 북상으로 15일 제주도가 간접영향권에 들면서 공사 소유 발전시설 예찰활동에 나섰다.

이번 태풍이 강풍과 폭우를 동반하는 점을 고려하여 태양광 모듈 날림현상, 누수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풍력 및 태양광 발전시설과 신재생에너지홍보관 등 주요시설을 점검 및 사전예방조치를 실시했다.

15일 오전 9시 10분경을 기점으로 구좌읍 행원지역에 최대순간풍속 14m/s을 넘어서 공사 내부 안전매뉴얼에 따라 “경계”단계를 발효하여 행원 풍력발전단지에 2인 1조의 상주인력을 배치하여 만약의 사고에 긴급대응 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이와 함께 24시간 운영되는 신재생에너지 통합운영센터를 통해 발전단지 CCTV 및 발전시설 운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대응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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