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이하 JDC)와 (사)해피트리(이사장 고시오)가 손을 맞잡고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해외 현장 체험과 국제기구 방문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에 나섰다.

지난 7월 ‘2017년 제주 특성화고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그램은 JDC의 신규 사회공헌 사업이자 (사)해피트리의 청소년 해외교류 지원 사업으로 기획됐다. 앞으로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진로와 연계한 해외 현장 체험과 국제기구 방문을 통한 글로벌 마인드 함양, 현지 청소년과의 교류 및 봉사활동 등이 진행된다.

우선적으로 특성화고 학생 17명과 진로상담교사 2명을 선발, 국내에서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한 후 오는 10월 16~23일 7박8일간 베트남 현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광희 JDC 이사장은 “제주국제자유도시 인재 양성을 위한 의미있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고시오 (사)해피트리 이사장도 “교육복지 차원에서 특성화고 저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이 보다 가치있고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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