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6월, 9월 매주 토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2시간 동안 아빠와 자녀의 친밀감 증진 및 아빠의 돌봄에 대한 적극적 참여 유도를 위해 진행했던 2017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토요돌봄 프로그램이 지난 23일(토)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제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홍석윤)에서 운영한 이번 토요돌봄은 “토요일은 슈퍼맨과”라는 주제로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신체프로그램으로 진행 되었으며 제주시 내 거주하는 44가족 225명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했던 한 아버지는 “몸은 힘들었지만 자녀와 함께 뛰놀 수 있고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좋았다”라고 말하며 “다음에 또 아빠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참여하고 싶다”며 재참가 의지를 보였다. 또한 한 아동은 “아빠랑 노는 토요일이 너무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프로그램을 참관했던 어머니 또한 “아빠와 아이가 친밀해진게 집에서 느껴져 너무 좋다”먀 소감을 밝혔다.

제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2017년 프로그램은 종료 되었으나 2018년에도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제주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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