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필호)이 2030 청년농업인 CEO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농업기술원은 10월 12일부터 26일까지 도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청년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5회 22시간 과정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현재 농업에 종사하거나 희망하는 만18세~만39세 이하의 청년이나 영농4-H회원이다.

도농업기술원은 청년농업인들의 전문성 강화와 안정적인 영농활동으로 농업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사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농4-H조직과 연계한 청년농업인 단체육성으로 농업관련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기술지원에도 나선다.

이번 주요 교육에서는 이관응 국제경영전략연구원 원장이 초빙강사로 나와 미래농업 변화에 따른 청년농업인 대응전략 특강을 한다. 또한, 과수 및 원예 품목별 영농교육, 청년농업인 농업자금 융자절차, SNS활용 온라인 마케팅 교육과 함께 도내 선도농업인 현장교육도 실시된다다.

도농업기술원은 제주 청년농업인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숨어 있는 2030 청년농업인을 연중 모집하고 있다고 알렸다. 자세한 내용은 인력교육담당(760-7522~2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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