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총(회장 윤봉택)은 17일 지난 13일에서 15일까지 3일간에 펼친 서귀포야행페스티벌과 무병장수의 도시 서귀포 선포식, 국제사진영상촬영대회, 이중섭예술제가 시민과 관광객등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무병장수의 도시 선포식은 이상순 서귀포시장님을 비롯하여 도의원과 사회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예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무병장수의 도시 선언문 낭독, 무용 공연등을 펼친데 이어 서귀포야행페스티벌과 병행하여 새연교까지 별빛걷기 체험, 별을 향해 쏟는 축포 발사, 야간 공연등이 이뤄졌다

또 이날 국제사진영상촬영대회가 이날 행사장을 중심으로 펼쳐져, 시민과 관광객, 사진작가와 블로그 작가등이 북새통을 이루었다.

부대행사로는 타투와 페이스페인팅 체험과 원예를 디자인하다, 장수팔찌등 다양한 부스 체험 행사와 더불어, 천지연 매표소 부근에 별 포토존과 천지연입구에서 새연교로 가는 길목에 설치한 야광불꽃들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끼를 얻었다.

특히, 이중섭예술제 행사에 펼쳐진 서귀포 환상 포퍼먼스는 관광객과 함께 하는 참여 프로그램으로 펼쳐져 이중섭예술제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궂은 날씨에도 진행된 서귀포야행페스티벌 두 번째날엔 초대 가수의 노래에 열광한 시민과 관광객들의 흥치를 위하여 부스 운영 관계자들이 무료로 즉석 선물을 증정하여 행사장 열기가 뜨거웠다.

국제사진영상촬영대회는 관광객과 다문화가정 참가자들에게 즉석 무료 사진을 찍어 주는 미담 사례도 있었다.

이중섭예술제 행사에 펼쳐진 서귀포 환상 포퍼먼스는 70미터의 하얀천에 지역예술인과 서예가, 화가, 관광객이 참여하여 그림을 그려놓는 진풍경을 낳았다.

한편, 윤봉택회장은 “제1회 서귀포야행페스티벌이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끼를 끌었다는 것은 앞으로 우리 서귀포의 축제가 생태관광, 야간 참여관광으로의 전환과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중요한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 앞으로는 별빛야행캠프등 새로운 상품을 추가로 발굴 연계하여 운영해나간다면, 서귀포야행페스티벌이 서귀포시를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