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생활임금을 총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강좌가 열린다.

▲고경하 ㈔제주대안연구공동체
공공정책센터장

㈔제주대안연구공동체(이사장 고병수) 공공정책센터(센터장 고경하)는 24일 저녁 7시부터 제주대안연구공동체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임금’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제주대안연구공동체 공공센터장인, 탐라공인노무사사무소 고경하 노무사가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임금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주요 내용은 △생활임금제의 개념과 역사,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임금제의 주요내용과 문제점, △‘제주형 생활임금제’가 전국 표준 모범이 될 수 있는 개선방안 등이다.

고 노무사는 “제주 생활임금은 공공계약과 사회정책을 연계한 노동친화적인 자치행정으로서의 생활임금이 돼야 하며, 학교를 포함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차별해소를 위한 의미 있는 생활임금조례로 확대 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공정책센터는 2016년 제주지역 비정규직노동자 문제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 이후, 지속적으로 제주 노동문제에 대한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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