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 해남’의 농·수·특산물이 바다건너 제주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29일 해남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 제주점 야외특설매장에서 농·수·특산물 특판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김장철을 앞두고 고춧가루 등 각종 김장재료를 판매했으며 해남배추를 이용한 김치 담그기 체험과 시식회 등도 펼쳐졌다.

또 쌀 생산량이 적은 제주도 특성상 직판행사마다 큰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해남쌀을 비롯해 해남고구마와 배추김치, 잡곡류, 차류, 장류, 김, 가공식품 등 등 100여종의 다양한 해남농수특산물을 농가 직거래를 통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해남군은 세계적인 관광지로 부상한 제주도와의 협력을 통해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땅끝 해남의 각종 농·수·특산물을 도민들을 비롯한 관광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농 상생 직거래장터를 실시하고 있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