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함정이 한국 해군과의 연합훈련을 마치고 강정항에 3일 입항했다.

▲제주 제주민군복합항(강정항)에 입항해있는 호주함정의 모습@사진제공 해군본부

한국-호주 해군은 1일부터 3일까지 ‘한국ㆍ호주 연합훈련(해돌이-왈라비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을 마친 호주해군은 휴식과 정비를 위해 이날 제주민군복합항(이하 강정항)에 입항했다고 해군측은 전했다.

오늘 입항한 호주 해군함정은 4,300톤급 호위함 멜버른함(Melbourne, FFG, 05)과 3800톤급 호위함 파라마타함(Parramatta, FFH, 154)이다.

해군측에 따르면 18시 30분경 멜버른함이 먼저 입항 완료했으며, 이후 20시경 파라마타함이 입항해 두 척이 병렬계류 완료했다.

함정 승무원들은 휴식을 취하고 군수적재가 완료되는대로 오는 6일 출항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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