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구원(원장 강기춘)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금일 9일 오후 3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 도시 3대 현안 개선 정책’을 주제로 제33회 제주미래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에 논의되는 3대 현안은 주택부족과 교통문제, 폐기물 처리 등이다.

제주연구원은 “최근 몇 년간 관광객과 유입인구 증가에 따라 도시 3대 문제가 주요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포럼 개최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제주연구원은 각 현안별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실천 가능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과제를 추진해 왔다.

이번 기획과제는 연구자와 도민의 시각에서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책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주거․교통․폐기물 등 각 현안별로 15명씩 도민연구단을 구성해 운영했다.

이에 따라 이번 포럼에서 도민과 제주도, 도의회는 이번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개선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포럼에서 주제발표로는 제1주제 도시 3대 중점분야 개선방안(주택)(제주연구원 이성용 연구위원), 제2주제 도시 3대 중점분야 개선방안(교통)(제주연구원 손상훈 책임연구원), 제3주제 도시 3대 중점분야 개선방안(폐기물)(제주연구원 강진영 책임연구원)에 대해 발표 예정이다.

이후 신석하 제주국제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이용규 제주대학교 교수, 김성수 제주특별자치도 디자인건축지적과 주거복지 담당, 이광훈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태완 제주특별자치도 대중교통과 버스정책 담당, 김창영 제주국제대학교 교수, 박근수 제주특별자치도 생활환경과장의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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