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이사 차석용, 이하 LG생건)이 앞으로 4년간 삼다수의 제주도외 위탁판매를 맡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 이하 제주개발공사)는 13일 이날 제주시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제주개발공사 임시사무연구동에서 ㈜LG생건과 제주개발공사 제품의 도외 위탁판매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올해 7월 공사의 제품 도외 위탁판매사 공개모집을 통해 지난 9월 비소매/업소용 제품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업체로 LG생건을 선정하고 최근까지 협상을 진행해 왔다.

이번 계약으로 LG생건은 2017년 12월 15일부터 2021년 12월 14일까지 4년 간 삼다수 등 공사제품에 대한 위탁판매를 맡게 되며, 양 사가 합의한 경우 1회 1년 연장할 수 있다.

▲이형석 코카콜라 대표이사(왼쪽)와 오경수 제주개발공사(오른쪽)가 공사 제품의 도외 비소매/업소용 위탁판매 체결식을 갖고 있다.@사진제공 제주개발공사

이날 오경수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앞으로 양 사가 서로 협력하여 함께 성장을 이루어낼 수 있는 파트너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LG생건의 자회사 코카콜라음료 이형석 대표이사도 “양 사가 서로 협력해 제주삼다수의 발전과 더불어 여러 측면에서 상생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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