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핑크돌핀스의 활동가 조약골씨가 30일 오전 9시부터 제주도의회 정문에서 한동·평대 해상풍력 발전 지구 지정 반대 1인시위를 하고 있다.(사진=제주투데이)

핫핑크돌핀스의 활동가 조약골씨가 30일 오전 9시부터 제주도의회 정문에서 한동·평대 해상풍력 발전 지구 지정 반대 1인시위를 벌였다.

조약골씨는 "국제보호종 남방큰돌고래 서식처 한복판에 대규모 개발공사를 하면 돌고래들이 살지 못한다."면서 "그런데 오늘 제주도의회에서 구좌읍 한동, 평대 지역 해상풍력발전 지구 지정 동의안 심사를 한다. 해상풍력 공사를 하지 말라고 1인시위에 나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의회는 30일 상임위에 상정된 '한동·평대 해상풍력발전지구 지정 동의안' 처리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12월 1일로 심사를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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