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강석봉)가 올 한해 업무협약(MOU)체결 25개 기관과 제주지역 발달장애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화목원에서 개최했다.

그간 유관기관과 업무협약(MOU)체결은 우리지역 3,596명(10월 현재)의 발달장애인 중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당사자 및 가족의 문제해결을 통해 권익보호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긴밀히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업무협약(MOU)을 통하여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인들이 질 높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도내 유관기관과 협력모델을 구축하고자, 올해 25개소유관기관과 MOU를 체결하여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원을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간담회참석자들은 “제주지역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업무공유를 통하여 발달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유관기관들이 꾸준히 협업과 역할을 위하여 함께 노력하자”라고 했다.

이에 강석봉 센터장은“ 향후에도 업무협약(MOU)체결기관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하여 지역 발달장애인의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함께 할 것이다”라고 했다.

한편, 제주발달센터는 지난해 12월9일 개소하여, 발달장애인을 위한 전문상담을 통한 개인별지원계획 수립과 서비스 연계, 피해 또는 가해 발달장애인의 권리구제를 위한 공공후견지원 등 권익옹호 업무 등 직원 6명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