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요리사’ 박찬일 셰프가 성탄절을 앞두고 제주를 찾아 로컬푸드를 담은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한다.

▲'글쓰는 셰프' 박찬일 셰프가 23일 제주에서 팝업레스토랑을 연다@사진제공 (사)제주올레

(사)제주올레는 박찬일 셰프가 오는 23일 서귀포시 중정로에 위치한 제주올레 여행자센터를 찾아 제주 식재료로 만든 요리를 선보이고, 제주 식재료 특성과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제주 로컬푸드 팝업 레스토랑’을 연다고 전했다.

제주올레는 이탈리아 요리를 전문으로 해온 박찬일 셰프의 제주 로컬 푸드 팝업 레스토랑의 메인 메뉴는 예상과 달리 ‘돼지국밥과 수육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문을 열고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광화문 국밥’의 특장점인 맑고 깊은 맛을 이번 팝업 레스토랑에서 뜨끈하게 선보일 예정이라는 것.

또한 박 셰프가 운영하는 무국적 술집 ‘로칸다 몽로’의 대표 메뉴인 ‘박찬일식 닭튀김’도 특별 메뉴로 맛볼 수 있다.

박 셰프가 이끄는 제주 로컬푸드 팝업 레스토랑은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와 오후 5시부터 저녁 8시까지 총 두 타임으로 나뉘어서 운영된다.

참가비는 1인 1만5천원으로 메인 메뉴인 맑은 곰탕식 돼지국밥과 수육 세트를 맛볼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은 제주올레 콜센터(064-762-2190)에서 타임당 각 100명씩 총 200명까지, 현장 접수는 50명까지 접수한다. 특별 메뉴인 박찬일식 닭튀김은 1접시 12,000원으로 현장에서 50접시 한정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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