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 서귀포시연합회, 향토음식점 운영 수익금 기탁

한국생활개선 서귀포시연합회 수익금 기탁식

한국생활개선 서귀포시연합회(회장 강정숙)는 지난 11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제주감귤박람회 향토음식점 운영 수익금 20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8일부터 12일까지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한 ‘2017 제주감귤박람회’에 한국생활개선서귀포시연합회가 제주의 음식을 홍보하고자 향토음식점을 운영하여 마련한 수익금이다.

강정숙 회장은 “제주향토음식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을 좋은 일에 쓰고자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따스한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 서귀포시연합회는 지난해에도 제주감귤박람회 향토음식점 수익금 1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비원 가족일동, 십시일반 성금 기부

비원 가족일동 성금 기탁식

비원(대표 김홍현) 가족일동은 지난 13일 제주시 노형동 소재 비원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318만700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삼계탕 전문점인 비원 김홍현 대표를 비롯한 가족일동이 연말연시를 맞아 십시일반 모은 금액과 식당 정원 내 잉어들에게 주는 먹이를 고객들에게 판매한 금액을 모두 합해 마련한 것이다.

기부금은 도내 경제적으로 어렵게 생활하는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홍현 대표는 “많은 고객 분들께 받은 사랑을 사회에 되돌려주기 위해 직원들과 나눔의 뜻을 모았다”며 “저소득 가정에 온기로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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