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돌문화공원의 핵심사업인 ‘설문대할망전시관’ 건립이 순항 중이다.

▲설문대할망전시관 공사현장사진@사진제공 돌문화공원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지난해 4월 착공하여 현재까지 305억원을 투입하여 골조공사(공정률 23%)중에 있으며, 내년도 사업비 140억원도 확보해 당초 계획대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설문대할망전시관 건립사업은 2020년까지 총사업비 909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과 지상 2층으로 조성된 전시관 1동 및 내․외부 전시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요시설로는 탐라신화와 개국 등을 담은 '탐라신화관', 선사시대에서부터 근대의 제주에 이르는 유물과 유적지를 집대성하는 '탐라역사관', 제주고유의 전통과 생활문화를 되돌아 볼 수 있는 '탐라민속관' 등이 배치된다. 그외에도 전설의 물장오리, 다목적영상관, 야외전시장 등 제주민속문화의 전시․교육 공간을 마련될 계획이다.

공원관리소는 이번 설문대할망전시관은 건축공사를 2019년도에 완료하고 전시물 설계 및 제작설치를 2020년도에 완료하여 하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돌문화공원 조성계획도@사진제공 돌문화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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