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제주지회 성금 기탁식

한국여성경제인협회제주지회, 연말연시 나눔 실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제주지회(회장 양은정)는 지난 20일 라마다호텔 탐라홀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날 한국여성경제인협회제주지회는 '12월 월례회 겸 여성경제포럼'을 개최하고 연말연시 이웃돕기에 참여하고자 기부금을 마련해 전달한 것으로, 도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양은정 회장은 "오늘 전달하는 기부금은 제주지역 여성경제인들의 소중한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제주의 경제와 복지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제주로타리클럽 성금 기탁식

동제주로타리클럽, 창립 36주년 기념 기부금 전달

국제로타리 3662지구 동제주로타리클럽(회장 김철성)은 최근 제주칼호텔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동제주로타리클럽이 '창립 36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전달한 것으로, 도내 저소득 가정에 월동 난방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철성 회장은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동제주로타리클럽 회원들과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동제주로타리클럽은 지난 9월에도 사랑의 쌀 1000kg을 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바 있다.

외도동 정기봉씨 저금통 기부

시각장애1급 정기봉씨, 올해도 저금통 기부 동참 '훈훈'

지난해 12월 1년 동안 모은 저금통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해줬던 시각장애1급 정기봉씨가 올해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 사무실을 찾아왔다.

정기봉(65)씨는 지난 18일 공동모금회 사무실을 방문하여 1년 동안 모은 저금통을 전달했다.

불편한 몸에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돕기 위해 정기봉씨가 저금통에 모아온 금액은 87만5150원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에도 공동모금회에 저금통을 기탁했던 정기봉씨는 "저금통이 다시 가득 차면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이날 정기봉씨는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더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을 돕고 싶다"면서 "지난해에 한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며 웃었다.

신진기업사 성금 기탁식

정병식 신진기업사 대표, 어려운 이웃 위해 1000만 원 기부

정병식 신진기업사 대표는 지난 22일 외도동주민센터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아 정병식 대표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외도동 관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주거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정병식 대표는 “유난히 추운 올 겨울을 지역의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금을 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나눔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멘트 가공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신진기업사는 지난해 12월에도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2006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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