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남 대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가족들과 함께 기념촬영)

장승남(53) ㈜아라온제주 대표가 제주 80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가입하며 제주에 희망을 선물했다.

장 대표는 12월 28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 사무실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억 원 기부를 약속하고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인증패를 받았다.

이날 가입식에는 장 대표의 부인과 자녀인 아들이 함께 참석해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이로써 장 대표는 도내 아너 소사이어티 80호, 전국 1,699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아라온제주를 운영하는 장 대표는 평소 나눔에 대한 관심으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장 대표는 신제주로타리클럽 제36대 회장으로 역임하며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행복나눔 차량을 기증한 바 있으며, 지역의 저소득 가정에 사랑의 쌀과 성금 등을 전달해왔다.

또한 장 대표는 도내 재가 장애인·홀몸어르신 가구 등을 위해 매월 사우나 이용권 티켓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지난 2015년에는 제주대학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장 대표의 나눔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전해졌다.

몽골, 캄보디아 등을 방문하여 해외 아동들에게 식료품, 학용품을 지원하고 생명의 식수인 우물을 기증하는 등 나눔의 행보를 이어왔다.

현재 장 대표는 제주서부경찰서 연동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며 환경정화 활동과 기초질서 지키기 홍보활동 등을 펼쳐오고 있으며,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 제12대 회장을 역임했다.

가입식에서 장 대표는 “나눔은 행복”이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공동모금회가 사회지도자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기부문화 발전을 위해 지난 2007년 12월 설립되었으며, 가입조건으로는 1회에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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